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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행복하게/오래간직하기

수학 11점 받아와서 점수는 깨라고 믿어달라고 했던 아들이 지킨약속

 작년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시험때

수학을 11점을 받아와서 걱정하지말라고

점수와 기록은 깨는거라고 당당하게 쪽지로 말했던 아들이

어느새 2학년이 되었습니다

아마 기억하시는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하면서요..

많은 댓글중에서 그 후 아들의 수학점수가

궁금하다는 댓글이 있었기에 조금이나마 부족한 점수이지만

1년동안 약속을 지킨 아들이 기특해서 이렇게 또 글을 씁니다..^^

 

 

이편지 작년에 제가 올렸던 편지내용입니다

아들이 저하고 한  약속이라고 볼수있죠..^^

점수와 기록은 깨라고 있다는 그 말에 전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고있었습니다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성적은 아니지만

얼마전에 본 일제고사 성적표입니다

어때요..

정말 점수 많이 올랐죠..? ^^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는 20점대

2학기 중간고사때는 30점대 그리고 기말고사때는 50점대를 맞아왔더랍니다..^^

그리고 이번에 본 일제고사 수학점수 30문제에서 23개나 정답을 맞았는데요..

80점대나 90점대가 아니더라도

이 점수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좋고

약속을 지킨 아들이 참으로 대견했답니다..

계속 점수는 올라가고

앞으로도 계속 올라간다면

조만간 90점 100점을 받을꺼같아요..

하지만 욕심은 내지 않을러고해요

저번 글에서도 말했듯이

참된사람으로 거듭나야 무엇이든지 잘할수있다고 생각하고있기에

공부보다는 사람 됨됨이가 되도록

끝까지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아들이 어찌나 기특하고 고마운지

꼬옥~~ 안아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