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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살고있는인천

인천의 명소중에 한곳 월미도를 다녀오다

 

 

 

 

이젠 인천의 명소중에 한곳이 된 월미도..

평소 평일에도 많이들 찾는 곳인데 날씨가 좋은 주말에는

여러곳에서 모인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없다

 

 

 동그라미 속으로 보여지는 또다른 하늘..

하늘이 깨질정도로 쨍한 가을..

여름의 뜨거운 햇빛하고 달리 가을의 햇빛은

포근하고 따뜻하다.

 

 

 

유람선타는곳을 지나 조금만 걷다보면

야외무대위에 설치된 조형물..

언뜻보면 종이학모형이다.

바다인지 갈매기인가..? ^^

그 자태가 하늘로 금방이라고 날아오를듯한 모습이다

 

 

 노래가 나오면서 뿜어져나오는 분수

아무것도 모른채 옆에 지나가면 옷이 젖기 딱좋다

한 여름에는 더위를 날려버릴정도로 시원한 분수.

 

물줄기가 한참을 위로 쏟아오를때쯤에

이렇게 기념으로 한장 찍어본다

 

 예전에 자주갔던 헤밍웨이..

다른 주변에 카페는 먼지를 잔뜩뒤집어 쓰고있거나

다른이름으로 바뀐채 그자리에 있지만

오래전 헤밍웨이는 여전히 그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준다

 

같이간 동생중에 새로산 신발을..

 같이갔던 동생이 밟아버렸단다..

새 신발을 밟아줘야 오래 신는거야..^^

 

 

 

풍선과 풍성한 먹걸리 그리고..

여전히 그자리를 지키고있는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

한번쯤 월미도에 갔으면 저 분을 뵈었을지도..

 

월미도의 또하나의 재미 월미랜드의 각종 놀이기구

그중에서 바이킹은 모든 바이킹중에 으뜸으로 무섭단다..

하늘높이 올라가는 각도가 보는 나로 하여금

아찔하게 한다

 

 

 

 

놀이기구중에서 젤로 인기짱 디스코..

디제이는 각종 프로그램에 나올정도로 연예인보다 더 인기가좋다

디제이의 입담과함께 여자들의 비명소리..^^

이놀이기구는 타는 사람들보다 앞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한가지 주의할점..

미니스커트나 슬리퍼를 신고 타지말것..

미니스커트를 입고 타실경우에는 디제이한테 내릴때까지 시달림을 당할지도..^^

 

 

이렇게 월미도는 바다만 볼수있는곳이 아니고

어느사이에 모든 사람들에게 놀이기구로도 유명한 명소가 되어있다

 

월미도에는 이곳 말고도

월미 공원이 있는데 그곳에 전망대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인천이 모두 한눈에 들어온다

인천역에서 내리면 월미도까지오는 버스들이 아주 많다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월미도까지 10여분정도 교통편도 아주좋다

 

그리고 월미도와 월미 공원은 야간에 오면 더 멋있다

야간 조명과함께

멀리 바다에 떠있는 배들의 조명들이

한층더 분위기를 느끼게해주고

조그마한 카페 창가에서 커피한잔 마실때는

불빛들이 장관을 이르고 그걸 보고있으면 포근함이 한층 더 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