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평창여행

(5)
눈이오면 걸어보고 싶은 평창 월정사 전나무숲길.. 눈이오면 걸어보고 싶은 평창월정사 전나무숲길.. (여행일자 2024년 1월1일) 2024년 1월 1일 정동진 새벽의 하늘은 흐려 해돋이를 보지 못했지만 아쉽지는 않았다.. 정동진 해돋이를 보겠다는 생각보다는 1월1일을 뜻깊고 알차게 보내고 싶었던게 더 큰 이유였었다.. 그리고 눈이오는 겨울 다시 걷고 싶었던 월정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월정사 전나무길이다.. 몇일전부터 내렸던 눈으로 전나무숲길을 하얀융단을 깔아놓은듯 뽀송했고 뽀드륵 눈밟는 소리는 경쾌하게 들린다.. 눈이오면 걸어보고 싶었는데 첫날부터 큰 행운이다.. 곧은 성품을 지닌 스님의 마음 처럼 전나무는 하늘을 찌를듯 자라고 있었으며 왕복 4키로가 넘는 월정사의 전나무길은 천년의 숲이라고 불리울정도로 유명한곳이다.. 전나무숲길은..
자연과 함께하는 감성 문학공간 평창 효석달빛언덕.. 자연과 함께하는 감성 문학공간 평창 효석달빛언덕.. (여행일자 2022년 9월18일) 올해 평창 메밀꽃축제는 메밀꽃이 피지않아 취소되었다.. 아쉽기도 했고 새로생긴 관광지도 많기에 꽃은 포기하고 새로운 관광지를 찾았다.. 전날 영동 월류동출렁다리를 건넜던 터라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답사라 마음이 들뜬건 분명했다.. 2018년 8월21일에 개관 했으니 마지막으로 다녀오고 조성 된거같다.. 우리나라 현대 단편문학의 백미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문학적 콘텐츠와 소설속 배경을 복원하였다는데 사실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소설을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 하지만 대강 줄거리는 알고있기에 달빛언덕을 돌아볼때마다 보이는 나귀모형은 낯설지는 않았다.. 메밀꽃 대신에 백일홍이라고 했던가.. 생가주변으로 피어있..
지도에도 없는 마을 웰컴투 동막골 촬영지 평창 동막골.. 지도에도 없는 마을 웰컴투 동막골 촬영지 평창 동막골.. (여행일자 2020년 6월18일) 육백마지기 정상은 안개가 자욱하더니 산아래로 내려오니 언제 안개가 꼈냐는듯 날씨가 화창하다.. 멀리까지 왔으니 그냥 집에 가기가 아쉬워 육백마지기에서 가까운 동막골을 잠깐 보기로했다.. 영화 웰컴투 동막골 촬영지로 유명한곳 이며 2005년 영화를 본후 촬영지를 다녀왔으니 꽤나 오래시간이 지났다.. 그때는 천둥 벌거숭이처럼 여행은 아무것도 몰랐을때니 그때 여행지에서 느낀 감정들은 지금 여행지에서 느끼는 감정과는 아무래도 판이하게 다를거같다.. 육백마지기에서 웰컴투 동막골 촬영지까지 길은 이정표가 잘되 있어서 찾기는 쉬웠지만 도로가 좁아서 애를먹었다.. 들어가는 입구는 차량이 진입을 못하게 막아놓은걸 문이 닫힌줄 알고..
못다 이룬사랑 청심의 이야기가 있는 평창 청심대.. 못다 이룬사랑 명기 청심이 이야기가 있는 평창 청심대.. (여행날자 2020년 6월22일) 아침에 일찍 서둘러 출발한다고했는데 점심때가 되어 강원도에 도착한거 보면 강원도가 멀긴하다.. 계속 충청도나 가까운 근교만 나가곤 했었는데 강원도 여행은 오랜이다.. 햇빛은 뜨거웠지만 맑았고 바람도 시원해 서늘한 공기가 폐속까지 씻어주는 기분이다..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강원도 평창은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어 유명하지만 대관령양떼목장, 대관령삼양목장, 그리고 하늘목장 등등 목장이 많아 목장여행을 계획한다면 평창만큼 좋은곳도 없다... 해발고도 700미터의 산들이 많아 다른도시에 비해 시원하며 해피 700 이라는 슬로건으로 서늘한 여름휴양지로 홍보를 하고 있듯 바닷가나 해수욕장도 좋지만 산있고 계곡이 있는 강원..
정상에 서면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태기산 몽블랑.. 산 정상에 서면 발아래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태기산 몽블랑 정상... 여행일자 2013년 10월 21~22일 가을을 찾아 떠났던 강원도 여행 1박2일.. 하루 24시간이 나에게는 부족하다.. 어제는 모처럼 행사도없고 쉬는날 그래서 시간을 내서 만나기 힘든사람들도 만나서 점심을 먹고 저녁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