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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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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섬 그리고 산을 잇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바다와 섬 그리고 산을 잇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여행일자 2021년 9월6일) 옅은 해무가 바다를 감싸고 있어서 원하는 풍경을 찍는건 포기 하고 있었지만 해무가 운치를 더해줬던 사천 그리고 사천바다.. 동해는 해뜨는거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렵다고 하던데 남해는 해무가 괴롭혀 맑고 쨍한 바다를 보기가 힘들다.. 지난주말에 사진몇장 때문에 사천을 또 한번 가야했지만 평일에 바다케이블카를 타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말이라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기다리다가 지쳤을꺼다.. 목포를 빼고 전국에 케이블카를 타봤지만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대방탑승장을 시작으로 초양도 정류장에서 다시 대방탑승장을 지나 각산까지 연결하는 바다와 섬 그리고 산을 잇는다.. 해무가 있어서 운치를 더했던 사천바다는 한려해상에 ..
바다위를 날으는 짜릿한 기분 여수 해상케이블카.. 바다위를 날으는 짜릿한 느낌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행일자 2015년 8월 어느날) 2015년 여수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온걸 지금에서야 여행지소개로 쓰고 싶었던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니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힘들어진 요즘.. 예전에 자유롭게 여행 다니던 그때가 무척이나 그리운 모양이다.. 작년 이맘때 사진만 봐도 마스크 없이 여행 다니고 사진도 찍었는데 작년사진을 보니 지금의 현실이 속상하고 안타까워 울컥해진다..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갈거라 믿으며 몇년이 지나서는 사진속에 마스크 쓴 모습을 보며 2020년대를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시간을 지날테고 그 시간속에 모두들의 추억이 묻어있으니까 2015년 이맘때 다녀온 여수는 비가 내렸다는걸 사진을 보고 알았다.. 그러고보니 여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