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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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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내린 손끝을 가진 백제문화 정림사지.. 신이내린 손끝의 나라 백제.. 그리고 정림사지 여행을 하다보면 박물관정도은 필수로 관람하면서 그곳에 역사와 문화를 알게되는데 부여에서는 박물관이 그중 참 잘되어있던 곳중에 한곳이였다는 생각이들었다 떨어져나간 그릇의 파편에서부터 섬세하기로 백제금동대향로에 이르기까지.. 문화를 좀..
지금시대에 진정한 영웅을 생각하게한 통영 충렬사.. 지금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영웅은 이런모습이 아닐까.. 9시간 넘게 걸려서 도착한 통영은 그 뒷날 아침부터 북적대고 복잡스러웠다 흡사 그모습은 내일 당장에 지구가 멸망하는데 그중 가장 안전한곳이 통영이라고 되는것처럼 아침부터 도로며 관광지며 비가 오는데도 꽉꽉 들어차 있었다.. 미항 동..
드라마 단골 촬영지가 되어 버린 다랭이논 가천마을.. 온통 푸른빛 남해 가천마을 다랭이 논.. 모처럼의 연휴였지만 9시간이나 걸려 도착한 통영에서 비를 만났고 그리고 그 비는 하루종일 날 아무것도 못하게 발목을 잡아버리고 말았다.. 느릿하게 걸어보고 싶다는 이번 여행을 어느새 망쳐놓은 비... 잔뜩 불만이 가득한채로 첨벙첨벙 통영과 남해를 돌아..
동양의나폴리 통영.. 오랜 추억속으로 빠져본다.. 동양의 나폴리 통영... 그 오랜추억속으로 빠져본다.. 9시간넘게 통영에 도착했고 황금같은 연휴 하루를 또 그렇게 까먹었다.. 오랫동안 차안에있으면서 뜨거운햇빛에 손과 얼굴이 조금씩 그을렀다.. 내참...ㅡㅡ 돌아다니면서 그을렀으면 전체가 탔을텐데 이건 창가로 비친 햇빛때문에 한쪽만 타서 거..
백제시대의 설화가 담긴 왕따 연못 궁남지.. 백제시대의 별궁에 만들어진 연못 궁남지.. 사실 궁남지가 왕따 연못은 아니다..^^ 별궁에 만들어진 연못이기에 제목을 왕따로 붙혀본것뿐 오해마시길..ㅎ 부여하면 낙화암 말고도 또 한가지 생각나는 곳이 있는데 궁남지가 아닌가싶다 궁남지에 연꽃이 필때는 한번 꼭 다녀와야지 했었던적이 있었는..
수수함에 눈멀고 풍경소리에 귀멀어버린 무량사.. 넉넉하고 따뜻했던 백제의 마음이 있는곳 무량사.. 부여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소나무와 물이 적당히 흘렸던 무량사의 첫인상은.. 사찰에 들어서면 문틈사이로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 취하고 풍경속에 귀가 멀어버렸을까... 난 이런곳에 오면 너무 좋다 그타고 바람이가 불교를 믿거나 절..
온통 초록빛 엠보싱을 닮은 백제왕릉을 걷다.. 올록볼록 엠보싱 화장지를 닮은 초록빛 백제왕릉을 천천히 걸어본다.. 깊은역사를 가지고있고 왕이있었던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모습들을 소중히 가꾸고 다뤄왔기에 지금 현재에 남아있는 우리들은 그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어떤옷을입었는지 어떤음식을 주로 먹었는지 어떤생활을 했는지 알수있어좋..
30분이상 기다려 맛본 인사동 떡볶이집 먹쉬돈나.. 떡볶이와 해물이 만나면 어떤맛일까.... 30분 이상을 기다려서 맛을본 떡볶이가있었다.. 인사동을 돌아보고 한옥마을을 돌아본후 배가 심하게 고팠다. 맛이 좋은 떡뽁이집이 있다고해서 갔는데 골목까지 길게 줄이 있었고 긴 줄을보니 배가 갑자기 더 고파왔다..ㅡㅡ 인천에 신포동 닭강정을 먹을때도 1..
통행료를 받을까..북촌한옥마을에서 만난 바람길 북촌한옥마을에서 만난 바람길.. 통행료를 받을까..^^ 가끔은 궁금하다.. 바람은 어떤모습이고 바람길은 어떤길일까.. 인천에서 사는 바람이는 서울은 그렇게 자주오지못했던거같다.. 고작해야 영등포나 한강.. 행사가 있을때마다 찾아왔던 방송국과 코엑스전시장 그래서인지 서울은 가깝고도 먼 느낌..
인사동에서 만난 귀엽고 깜찍한 고양이들.. 인사동에서 만난 귀엽고 깜찍한 고양이 목각인형들.. 한번도 다녀온적없는.. 아니 예전에 전시회를 한다던가 아님 그 근처를 지나쳐온다던가.. 해서 가본적은 있었지만 마음놓고 구경한적이 없었던 인사동.. 어제는 멀리 여행가는걸 잠시 접고 인사동거리를 천천히 둘러보면서 구경했다 모처럼 맑은 ..
서산 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앞에 나섰더니 서산 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열감기로 고생할때 찾아간곳 익산 가람이병기 선생의 생가.. 언제였더라..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않지만 가람 이병기선생의 별이라는 시를 노래로 불렀던 때가 있었고 지금도 불러보면 모두 기억이 날정도로 생생하다 예전..
좀처럼 벗어나기 힘들었던 몽환적분위기 고삼저수지 몽환적인 분위기에 이끌러 좀처럼 벗어나기 힘들었던 고삼저수지... 한번 가고싶은곳은 언젠가는 꼭 가고야 마는 바람이..^^ 고삼저수지도 꼬박 몇년을 벼르고있다가 이번에 다녀왔을정도로 이곳은 오고싶었다 내가 첨 고삼저수지를 접한게 5년전이였나... 영화관에서 보지못한 김기덕감독의 섬이 케..
호밀밭에 불어오는 초록바람의 싱그러움.. 호밀밭에 불어오는 초록바람의 상큼함과 싱그러움.. 몇년전 여행동호회에 팀장으로 있었을때 안성목장에 대한 잊지못할 에피소드가있다 5월정기여행을 가기위해 여행지를 검색할때 고창처럼 청보리밭을 가까운 안성에서도 볼수있고 5월이면 보리도 크게 자라나 알맹이도 볼수있다는설명과함께 안성..
자연이 만든 데칼코마니 고삼저수지... 자연이 만든 펼친그림 데칼코마니... 오랫동안 다녀오고 싶었던 고삼저수지의 아침풍경.. 안개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보고싶었고 아침안개를 보고싶었다 하늘과 지층에 두꺼운 가스층이 잔뜩 껴있었지만 나름운치있는 모습이였다 학교다닐때 하얀 도화지를 반으로 접어서 한쪽면에 물감으로 그림을..
금강이 흐르는 웅포마을 아침안개에 갇히다.. 아침안개에 갇혀버린 금강이 흐르는 웅포마을.. 10분만 더자고싶어....10분만더...!! 새벽잠이 많은 바람이에겐 꿀같은 10분의 유혹을 뿌리치기 정말 힘들다.. 이렇게 10분정도 더 자고 게으름을 피우게되면 아침풍경을 놓치곤 항상 후회를 한다.. 좀더 일찍 일어나서 환상적인 안개를 담아볼껄..ㅡㅡ 그래..
등산로에서 길잃고 아찔했던 잊지못할 시도 진달래가 이쁘게 피어있는 등산로.. 길을 잃고 헤매다.. 신도를 따라 시도와 모도까지 차를 두고 한번 걸어보고싶었다 일찍 서두르면 다리로 연결되어있는 신도 시도 모도를 구석구석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둘러볼수있을꺼란 생각과 봄이오는 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느끼고싶었다 기왕에 걸으면서 사..
임진왜란의 아픈역사 흔적을 벚꽃으로 덮을수있을까.. 임진왜란의 아픈 역사의 흔적들을 벚꽃으로 덮는곳 서생포왜성.. 미련할정도로 전쟁을 싫어했던 우리민족.. 그래서 외부의 침입이 더 많지 않았나..생각이 들고 요즘에도 계속되고있는 심지어는 같은 민족끼리의 전쟁으로 인해 남북이 나뉘어져있으니 세계에서 가장 불쌍한 나라가 아닐까.. 한번도 침..
선채로 그대로 나무가 되고 싶었다.. 선채로 그대로 나무가 되고싶었던곳... 늘푸른수목원 여행을 하다보면 어느순간 모든것이 눈에 확들어오거나 느낌이 좋은곳이 종종있다 그래서 그런곳을 만나면 여행시간을 변경을 하더라도 하루종일 그곳에 머물러 있거나 아니면 조금 더 그곳에 머물게 되는데 익산에서 그런곳을 만났다 오랜친구..
하늘을 향한 두마리학의 커다란 날개를 닮은 명선교.. 하늘을 향한 두마리 학의 커다란 날개짓을 닮은 명선교 울산의 최장 인도교 명선교는 서생면 진하면과 온산읍 강양을 잇는 지역의 최장 인도교로 지난 2008년 12월 원전지원금 87억원을 들여 착공에 들어가 길이 145미터, 폭 4.5미터, 높이 17.5미터의 규모로 지역간에 넘나드는 시간을 대폭 줄이고 지역간..
울산에서 고래 못본 서운한마음 고래밥 먹으며 달래본다 울산서 고래를 못봐 서운한마음 고래밥으로 달래본다.. 고래하곤 인연이 없나보다.. 벌써 울산만 두번째인데 고래를 못봤다.. 작년 여름에 울산을 다녀온적이있었는데 그때는 비가오고 날이흐리고 바람까지 있어서 고래를 만나러가는 배가 출항하지못한채 정박되어있는 배위에서만 아쉬움을 달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