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될래. 2009. 7. 27. 11:49

 

 

 

아침 일찍 서둘러 다녀왔다

근데도 도착시간은 8시 넘어서였는데

아침 햇빛도 장난아니게 따갑다

그래서 그런지

연꽃의 색이 선명치가 않았다

벌써 많이 시들어버린 꽃들도 많았던거같은데

넓은 그곳에

가끔이 바람이 불때면 나보다 더 큰 연꽃잎들이
사각 사각 소리를 냈다

참..

편안하고 자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