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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행복하게/오래간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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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준기의 오래된 연인이였다.. 오늘은 아침부터 히어로 촬영이 있는날이다.. 촬영대본에 따라 의상을 챙기고 소품을 챙긴다 난 이준기옆에서 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책임을 지고있는 스타일리스트이면서 사진도 찍어주는 이준기의 밝혀지지않은 아주 오래된 연인관계이다...^^ 촬영을 하게되면 자기관리에 철저한 그였기에 맘에 ..
프로파일러가 되고싶다는아들.. 요즘읽고있는책 읽게해야할까..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이 프로파일러가 되고싶다고 요즘에 읽고있는 책이다 독서 습관은 어렸을때부터 과학책이든 위인전이든 만화책이든 닥치는 대로 읽고있는 아들이다 딱히 간섭할것도 없는 부분의 책들을 읽곤해서 그냥 내비두었는데 요즘들어 프로파일러가 되고싶다는 말은 종종했지만 본격적..
건강하신 부모님 영정사진을 미리서 찍어두었다.. 내가 좋아하는 연꽃.. 진흙탕속에서도 그 아름다운 자태와 모습을 간직한채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피어나는 모습이 내 부모님과도 같은 꽃이다..^^ 부모님 영정사진은 언제 찍어 두는것이 좋을까... 사람이 살다보면 좋은일도 있지만 좋지않은 일도 많이들 접하게된다 그중 한가지가 가까운 지인이나 ..
쌀점방아저씨와 즐거운 데이트...^^ 11월18일 인천에사는 촌아줌마 바람이는 부자만 산다는 강남으로 나들이를했다 내사랑 이준기 히어로 첫방송을 강남역 씨너스영화관을 하나 빌려서 단관하고.. 오랜만에 알고지냈던 준기누님팬들도 보고싶어서 다소 들뜬마음으로 차를 몰고 올림픽대로를 인천에서 강남역까지 1시간10분만에 돌파.. 크..
죽음으로써 그의 행동에 대해 용서를 빌고싶었나.. 여기 긴터널을 걸어 들어가면 무엇이 나올까...^^ 사람이 죽고 살고 하는게 손바닥 뒤집는거처럼 이렇게 쉬운줄 몰랐다.. 얼마전에 애들아빠하고 가까운 친구의 부인이 병으로 죽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항상 그집에 가면 친정엄마처럼 이것저것 챙겨주고 맛있는것도 많이 만들어주셨고 나한테도 우리 ..
부산 친척결혼식에서 조금다른 예식문화에 당황했었다 각 지역마다 사투리가 있듯이 각 지역마다 풍습도 다양한듯하다 지난 일요일에 부산에 사촌언니 딸이 결혼을 한다고해서 부산을 다녀왔다 부산 정말 멀더라....ㅡㅡ ^^ 부산에 친척들이 많아서 자주 놀러가긴했지만 결혼식은 이번이 첨이라 부산지역의 결혼풍습(?)에 다소 당황도 하고 어찌 보면 그게 ..
우리아이도 잘못했는데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이런이야기를 들은적이있었다 부모하고 자식은 전생에 부모가 자식한테 많은 도움을 받았고 도움받은 자식이 그걸 되돌려 받기위해서 도움준 사람의 자식으로 태어난다는말.. 그래서 부모는 항상 자식을 위해 희생하고 자식은 그걸 당연스럽게 받아야한다는 말을 들은적이있다 얼마전에 아들녀석이..
과학점수 만점인 아들.. 답안지보여주다걸려 최하 점수라니 아이를 키우다 보면 속상한일을 가끔 겪게 된다 그렇다고 아이를 크게 꾸짖거나 하게되면 오히러 그게 더 역효과가 될수 있기에 당부하는 말이 잔소리가 되지 않을정도로만 적당히 혼내고.. 왜 혼나야했는지를 생각하게끔 가르친다 지금까지 난 그렇게 아이들을 키워왔다 물론 지금까지 매를 한번도 ..
기차표를 예약 하고 아이들과 오랜만에 기차여행을 하고싶었다 차를 가지고 다녔기에 운전에 집중하다보면 소소한 이야기를 하지못할때가있다 그러다보면 아이들과 여행을 다녀온건지 운전을 하고온건지 좀 허무하고 허전할때가있었기에 이번에는 차를 두고 기차를 타고 좀 여유로운 여행을 하고싶었다 강촌가서 자전..
미리챙겨먹은 생일 10월18일 내 생일이다.. ^^ 여느때 같았으면 17일에 모여서 생일모임을 했을텐데 이날 내가 1박2일로 제천을 가야했기에 미리서 챙겨먹었다 그러고보니 한달 내내 생일모임이 잡혀있네.. ㅡㅡ 어제는 친구들과 16일에는 가까운 동생들과 24일에는 또 가까운 동생들이랑..^^ 휴우~~ 같이 몰아서 한날짜에 하..
작아서 못입는옷으로 9천원을 벌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 진거같아서 옷장정리를 했다 낡아서 떨어진 옷보다는 작년보다 올해 훌쩍 커버린 아이들이 작아서 못입는 옷들이 많았다 그래서 누굴 줄까.. 하고 생각도 했지만 요즘에는 깨끗하고 좋은 옷이라고해도 반갑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주변 이야기를 들었고 마땅히 줄사람도 없었기에 ..
아빠라고 불렀던 호칭.. 나이먹으면 아버지로 바꿔야하나..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였다 퇴근을하고 엄마가 하시는 가게에 들러서 저녁을 먹기위해 잠깐 들린적이있었다 마침 그날은 아빠가 출장을 다녀오셔서 엄마 일을 도와주기 위해서 주방에서 설겆이를 하고 계셨다..^^ 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아빠~~~ 아빠 큰딸왔어요... 엄마일 도와주나바.. 우리아빠 짱 ..
추석명절 잘보내세요..^^ 오늘은 출근해서 사무실 청소하고 현장청소하고 점심먹고 퇴근한다 점심시간을 기다리면서 직원들 사장님 이사님과 함께 포카를 한다 매년 명절때만 되면 하는 행사가(?)가 되어버렸다.. 난 매년 옆에서 고리뜯고 그걸 용돈으로 썼다..^^ 아니 굳이 고리를 챙기지 않아도 알아서 챙겨준다.. 고리가 많..
쌀점방아저씨 연극 잘보겠습니다.. 모처럼 대학로에 가서 연극을 볼 기회가 생겼다 이거 얼마만의 연극인지...^^ 연극은 참 좋아하지만 요즘에 여행다니고 영화보는데만 시간을 보낸듯해서 언제 마지막으로 본건지 까마아아득하다... 토욜에 늦은시간대로 갈러고했는데 시간이 또 안되버렸다 그래서 그냥 편안한 내일 다녀올러고한다 평..
이젠 그를 볼수는 없지만 평생마음속에 묻은 패트릭스웨이지 중학교때부터 나의 영화사랑은 시작되었나보다 시험이 끝나거나 행사가 끝나면 학교에서 의뢰적으로 영화를 한편씩은 봤던걸로 기억된다 저 영화는 지루할꺼야... 하고 느꼈던 영화들도 꽤많았는데 그래도 열심히 보러 다닌거 보면 그닥 싫지는 않았던듯 싶다 그때 중학교때부터 관람했던 영화가 지..
운전면허 취득한지 15년만에 첨으로 접촉사고를 냈다 운전면허 취득한게 벌써 15년이 넘었다 첨에 운전했던 차가 스틱이라 언덕에서 자주 미끄러지는 징크스를 가지고있는 나로썬 조심운전을 하지않을수없다 그래서 그때의 붙은 운전 습관때문이였는지 운전을 참 조심스럽게 한다는 소리를 자주 듣곤했다.. 그래서 가끔 속도를 내서 카메라에 찍혀오는거..
요즘엔 엄마옷에 묻은 김치국물만 봐도 마음이 아프다.. 우리 엄마는 동네에서 아주 작은 식당을 한다 생선을 손질하고 매운탕을 끓이고 그리고 회무침을 한다 그래서 항상 옷에는 김치국물이나 고추가루가 묻어있다 어제 엄마 가게가서 모처럼 효녀좀 되어볼까하고 갔다가 엄마 옷에 묻은 김치국물을 보고 마음이 먹먹해졌다..ㅡㅡ 보기싫어서 옷을 갈아입..
오랫동안 연락 안한 친구가 메신저로 돈을요구해왔다.. 점심먹고 친구들이랑 네이트에서 수다도 떨겸 스트레스도 풀겸해서 신나게 떠들고 있을때였다 어랏 ~ !!친구등록이 되어있었네.. 하고 생각했던 친구가 1여년만에 접속을 하더니 대화신청을 해왔다.. 반가운마음에 대화를 시작했었고 조금 지나니 조심스럽게 돈 이야기를 하는거였다..ㅡㅡ 그와 나는 ..
[스크랩]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양희은 제 블로그 노래이야기 게시판에 처음으로 신청곡을 올려보네요. '바람될래'님께서 신청하신 노래입니다.^^ 이번을 계기로 신청곡을 받을까요? ㅎㅎㅎ     양희은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가사)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
내 블로그 가격은.. 싸이를 하다가 이곳 블로그로 옮긴게 작년 8월부터였나보다 블로그를 하다가도 싸이가 편해서 싸이쪽으로 여행사진을 주로 올리곤했는데 싸이는 사진이 작게 올라가는 불편함이 있어서 좀더 큰사진을 보고싶어서 이곳 다음 블로그로 옮겨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1년.. 1년 지난 내 블로그는 얼마나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