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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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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호 따라 힐링 영주 영주호 용마루공원.. 영주호 따라 힐링 영주 영주호 용마루공원.. (여행일자 2021년 8월22일) 숱하게 다녀온 고장인데도 보지 못한 관광지를 볼때면 항상 새롭다.. 영주도 열손가락으로 셀수 없을 정도로 다녀왔지만 영주호를 따라 드라이브를 했고 걷기도 했으니 이번 여행을 힐링여행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용마루 공원과 용천루출렁다리가 있는 영주호 영주댐은 평은면 내성천에 위치한 다목적댐으로 4대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12월에 공사를 착수하여 2016년 12월에 본댐을 준공했다고 한다.. 내성천은 영주에서 유명한 무섬마을을 감싸고 흐른다.. 영주호 용마루 공원은 1과2로 나뉘는데 용마루공원1에서는 다리가 두개 보인다.. 아치모양 다리는 용미교이고 현수교는 용두교이며 두개의 다리를 건너야만 영주호 용마루공원2에 도착..
월송정 옆 소나무가 있는 울진 카페 노바.. 월송정 옆 소나무가 있는 울진 카페 노바.. (여행일자 2021년 8월21일) 울진에 도착했을때는 여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었다.. 바닷가 쪽이라 습기가 많을거란 걱정을 했지만 소나무숲에 들어가니 솔향이 가득하고 눅눅한 습기마저 소나무가 마셔버린듯 상쾌하다.. 어딜가나 숲이 있으니 우리나라 좋은나라다.. 울진 월송정으로 가는 길목에는 소나무가 숲을 이뤄 장관이다.. 숲속으로 들어가면 솔향으로 가득하니 건강해지는거 같은데 느낌일까.. 관동팔경중 한곳인 월송정은 신라의 영랑, 술랑, 남속 그리고 안양이라는 네명의 화랑이 울창한 소나무숲에서 달을 즐겼다해서 월송정이라 했다.. 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소나무숲 그곳에 카페 노바가 위치해 있고 소나무숲 뷰를 덤으로 보고 있으러니 커피는 뒷전이고 풍경에 빠져들게 한..
소백산의 수려한 경관 예천 하늘자락공원..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 예천 하늘자락공원.. (여행일자 2021년 11월13일) 지형적으로 예천은 봉황이 품고 있는 지역이라고 한다.. 다툼과 굶주림이 없고 전쟁과 병마가 피해가는 십승지지라고 했고 봉황은 예천물이 아니면 물을 마시지 않을정도로 물좋고 공기좋은 곳으로 소백산의 자연경관을 볼수있는 하늘자락공원과 전망대가 위치해 있다.. 예천 양수발전소 상부댐과 어림호가 있는곳에 위치한 하늘자락공원은 탁 트인 주변경관과 백두대간 소백산 능선을 볼수있는 전망대가 있다.. 진달래와 야생화가 피는 계절에는 천상의 화원을 보는거 같다는데 봄날 이곳에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 궁금증을 유발한다.. 소백산 하늘전망대로 오르는길은 주차장과 가깝고 계단이 없어서 마음에 든다.. 전망대로 올라가기전 주변 경치도 좋은..
바위가 백옥같이 펼쳐진 곳 청송 백석탄포트홀.. 바위가 백옥같이 펼쳐진 청송 백석탄포트홀.. (여행일자 2021년 11월29일) 지질학적으로 갈곳이 많았던 청송은 항상 주왕산을 다녀오곤 했었다.. 그래서 청송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라고하면 주왕산만 이야기를 했는데 책 개정판 준비로 인해 청송에 갔을때는 그동안에 미뤄뒀던 지질공원을 몇군데 다녀왔다.. 그중 한곳이 흰바위로 유명한 백석탄 포트홀이다.. 다행이 날씨도 좋았다.. 날씨가 좋은날이면 햇빛에 바위가 반사되어 더 하얗게 보일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백석탄 포트홀로 가는길은 험하지않고 산으로 올라가는길도 아니기에 편하다.. 다행이다.. 가을 지나 겨울.. 그래서 썰렁하고 을씨년 스러울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 느낌이 없는걸보면 햇빛때문일거란 생각이 든다.. 평일이라 사람도없고 따뜻한 이길..
아름다운 풍광 군위 화산마을.. 아름다운 풍광 군위 화산산성 전망대.. (여행일자 2021년 11월13일) 군위 화산산성으로 오르는 길은 힘이들었다.. 차로 굽이굽이 몇굽이를 올라왔는지 산길이 험난하고 가파르다.. 하지만 아무리 험해도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면 만사를 제쳐놓고 와야했기에 험난한 길마저 즐겁다..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곳 화산마을 그리고 빨간풍차가 있는 전망대.. 군위는 여러번 왔다 갔지만 화산마을은 생소했기에 낯설다.. 그래서 더 가고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초보자라면 한번쯤 망설여야 했던 길도 마다 하지않고 꾸역꾸역 올라와 기어코 봐야만 직성이 풀린다.. 미세먼지도 범접할수 없는 풍경속에 군위땜이 보이고 난 이런 풍경을 원했다.. 차두대 겨우 빠져나갈정도의 좁은길은 마주오는 차를 만나면 어떻게 비켜줘야하나 긴장했던 그때..
바다를 품은 카페 울산 호피폴라.. 바다를 품은 카페 울산 호피폴라.. (여행일자 2021년 12월12일) 경상도 지역중 바다가 있는 곳에는 당연하다는듯 대형카페가 있다..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꾸미지 않아도 인테리어가 되는 바다 뷰카페.. 주말이든 평일에도 자리가 없을정도이니 오죽했으면 카페투어라는 말까지 생겼고 요즘 여행의 흐름이 그렇게 변한이유도 있겠다.. 호피폴라는 아이슬란드어로 물 웅덩이에 뛰어들다.. 라는 뜻을 가졌고 나사리 해수욕장 부근 바다와 가까이 위치해 있다.. 카페 호피폴라는 물 웅덩이 대신 바다 웅덩이에 빠져들고 싶을 정도로 유혹을 한다.. 바다로 향해있는 의자속에 들어가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기에 좋을듯 싶고 겨울철 햇빛을 고스란이 머금은 바다는 따뜻한 기운을 듬뿍 쏟아 낼거같다.. 보고있자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답답한 ..
영남 알프스 억새로 유명한 울산 간월재.. 영남 알프스 억새로 유명한 울산 간월재.. (여행일자 2021년 12월10일) 간월산과 신불산 억새를 보기에는 조금 늦은감이 있었지만 능성이따라 억새군락지를 보는것도 좋을거같아 사슴농장쪽으로 간월재를 올랐다.. 간월재를 가는 코스는 몇군데 있지만 사슴농장에서 오르는 코스가 가장 쉽고 편하게 갈수있다고 한다.. 그래도 왕복 5시간은 족히 걸렸다.. 하늘도 맑고 푸르다.. 올라왔던 길을 뒤돌아보니 굽이굽이 오솔길이 보인다.. 저렇게나 많이 올라온건가.. 그래도 간월재는 보이지 않으니 더 힘을 내본다.. 힘든 오르막길은 없기에 길은 지루하게 느껴지겠지만 어렵지않아 초보자들이 이곳을 선호하는 이유를 알겠다.. 산에서 떨어진 물 때문에 바위위로 얼음이 두껍게 얼어 있었지만 봄날 처럼 따뜻했다.. 산위로 올라갈수록..
군위에 위치한 영화 촬영지 리틀 포레스트 .. 고향집 같았던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여행일자 2021년 11월13일) 나이 60이 넘으면 작은 시골마을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듯 사람마다 다르지만 도심에서 살았던 사람들은 시골에 대한 동경심은 조금씩은 있을듯 싶다.. 각박한 도시생활을 떠나 시골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은 영화 리틀포레스트를 본 후 더 심해졌다.. 감성돋게 했던 장면이나 눈물샘을 자극했던 장면도 없으면서 잔잔했던 그래서 보는 동안 마음이 편했던 영화 리틀포레스트를 본후 촬영지가 궁금해서 찾았다.. 흙담을 돌아 안에 들어오니 촬영했던 모습 그대로 보존 되어 있었다.. 무엇이든 촬영하고 나면 관리 소홀로 훼손되기 마련인데 관광명소로 군위군에서 관리하고 있다니 다행이다.. 극중 주인공인 혜원이가 탔엇던 자전거도 마당 한켠에 놓여져..
바다따라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선바우길.. 바다따라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두번째 코스 선바우길.. (여행일자 2021년 9월7일) 아침까지도 내렸던 비는 습기를 가득 머금은채 사람을 축축 쳐지게 하더니 점심때가 되니 화창한 날을 보여준다.. 비가온후라 하늘에 낀 구름도 이쁘고 맑으니 궁금해하던 포항의 속살을 보여준다.. 삼면이 바다로 되어있는 우리나라는 바닷가 주변으로 걷는길이 많이 있으니 포항에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 있고 그길은 남파랑길에도 속해있다.. 모든 코스가 바다로 연결되어있는 둘레길은 포항 호미반도 둘레길 하나란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부터 흥환해수욕장까지 총 6.5km로 5코스중 가장 아름다운 선바우길로 2코스에 속해있다.. 짧지만 대나무숲길도 있고 도로를 따라 걸으면 작은 항구와 카페도 있어서 지루할틈이 없다.. 연오랑세오녀..
봉화 산 뷰 감성카페 오렌지꽃 향기는 바람에날리고.. 봉화 뷰 감성카페 오렌지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여행일자 2021년 10월5일) 뷰가 멋진 봉화 감성카페 오렌지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그곳은 사과가 한참 맛있게 익어갈때 다녀왔다.. 봉화는 산위에 위치한 카페가 몇군데 있다.. 홀리가든이 그랬고 오렌지 꽃향기 카페도 차로 산을 오르기에도 벅차기도 했지만 길이 좁아 발에 힘이 들어갔던곳이다.. 가을 햇살을 받으며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나무가 지천에 있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초보자는 카페를 찾아가지말라 하던데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된다.. 겨우 차한대 다닐정도로 좁은길에 반대편에서 오는 차를 만나게 되면 비켜줘야 하는데 비탈길로 떨어질정도로 좁고 가파르고 험난하다.. 아슬하게 곡예를 하듯 도착한 카페앞에는 흰댕댕이가 감시하듯 버티고 앉아 있어 ..
자연경관 진남교반이 보이는 문경 고모산성.. 진남교반이 보이는 문경 고모산성.. (여행일자 2021년 11월12일) 바람이 많이 불었던 그래서 하늘이 유난이 맑았던 날이였다.. 문경 일대를 돌아보고 마지막 고모산성에 올랐다.. 경북팔경중 제1경에 속해있는 진남교반을 위에서 바라보기 위해서다.. 고모산성으로 오르는 길은 그렇게 험하지는 않았다.. 그저 산길을 사부작 사부작 걷는 기분이랄까.. 늦가을의 정취가 가득 풍겼던 그길위에 낙엽이 떨어지고 가을이 고즈넉하게 내려앉아있었다.. 고모산성 가는 길목에는 토끼비리길이 있다.. 절벽에 바위를 깎고 나무로 이어 길을 만든 길을 잔도라고 하는데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이 남쪽으로 진군하다가 이곳에서 길이 막혔을때 토끼가 절벽을 타고 지나가며 길을 안내해 주어 길을 만들고 토천이라 불렀다한다.. 나중에 토끼비..
한적한 바닷가 감성 카페 통영 미스티크.. 한적한 바닷가 감성카페 통영 미스티크.. (여행일자 2021년 11월21일) 거제 그리고 통영.. 인천에서 차로 간다면 휴게실을 들리지 않고 간다고해도 5시간넘게 걸리는거리를 이번에도 아들이 함께 해줬다.. 거제는 물론 통영에도 바닷가 주변으로 크고 작은 카페가 생겼던데 이번엔 산양관광일주를 따라 바다가 보이는 카페 미스티크다.. 펜션이랑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미스티크는 낙조로도 유명한 달아공원과 크고 작은항이 있는 산양 관광일주도로에 위치해 있고 흰건물 카페 미스티크는 파란하늘과 바다를 만나 조화를 이룬다.. 이번 여행은 관광지보다는 카페 위주 여행이라 재미가 없을수도 있는데 아들이 커피를 좋아해서 다행이다.. 먼저 주문을 한다.. 직접 만든 생크림이 가득 들어간 크로와상은 어딜가나 들어가는 재료..
백두대간을 한눈에 문경 단산모노레일.. 백두대간을 한눈에 문경 단산모노레일.. (여행일자 2021년 11월12일) 바람이 세차게 불었지만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이런날 일수록 나쁜 미세먼지를 날려 더 좋은 경치를 볼수있겠다는 기대감이 더 컸기 때문이다.. 아침일찍 문경 단산모노레일 타러 가는 길은 호젓하고 여유롭다.. 문경의 새로운 명소 문경 단산관광모노레일은 2020년 4월에 개통 했으며 문경새재와 험란한 백두대간 산맥과 능성이를 모두 볼수 있다고 하니 기대해본다.. 모노레일은 미리서 인터넷으로 예약했고 승차권을 받았다.. 문경 사랑상품권 2천원을 돌려주는데 문경에서 사용가능하며 저걸로 돈가스를 사먹는데 사용했다.. 상품권으로 주는거 좋아.. 평일아침 첫 출발이라 사람이 없다.. 그래서 혼자서 타고 올랐다.. 모노레일에 부딪치는 바람이 ..
산이 보이는 힐링카페 군위 카페스톤.. 산이보이는 힐링카페 군위 카페스톤.. (여행일자 2021년 11월13일) 바닷가 그리고 깊은산속까지 불과 몇년만에 우리나라에 카페가 많이 생겼다는걸 실감하겠다.. 뷰가 좋거나 공기가 좋은곳에는 카페가 있으니 이제는 카페찾아 떠나는 여행길이다.. 군위 팔공산 한티재 카페스톤이다.. 예전부터 군위가 여행지로 많이 찾고있는 곳이긴하지만 작은 시골마을에 카페가 있다는건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크기가 가늠이 되지 않을정도다.. 카페스톤은 군위말고도 고령에도 있어서 몇일전에 고령은행나무를 가는길에 들렀지만 그곳도 대형카페로 바로 옆에는 계곡이 있어 산 경치와 분위기를 모두 잡고 있었다.. 군위에 위치한 카페스톤은 통유리창으로 통해본 산뷰가 안정감과 편안함을 준다.. 다양한 빵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이곳이 베이커..
왕피천이 보이는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왕피천이 보이는 울진 왕피천케이블카.. (여행일자 2021년 8월21일) 7번국도에 속해있고 울진.. 바다를 볼수있으니 좋아했던 그곳에 몇년사이 새로운 명소들이 더 생겼고 그곳을 개정판에 넣기위해 울진을 또 찾았고 울진은 여전히 아름다운 곳이였다.. 왕피천 케이블카는 엑스포공원에 있는 왕피천공원에서 시작해서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하차후 왕복 또는 편도로 이용하면 된다.. 얼마전 사천바다케이블카에 비하면 그 길이가 반도 안되지만 그래서 짧았지만 왕피천과 동해바다가 만나는 길목을 볼수 있다.. 평일이고 비가와서 타는 사람들이 없었나.. 크리스탈에 혼자 탑승 해서 좋았지만 그것도 잠깐뿐 왕피천 중간쯤 갔을때는 바람으로 인해 혼자서 고스란히 스릴감을 맛봐야 했다.. 빗방울이 케이블카 유리창에 한두개씩 떨어지고 ..
하동저수지 옆 분위기 좋은 경주 카페 바실라.. 하동 저수지 옆 분위기 좋은 카페 경주 바실라.. (여행일자 2021년 9월2일) 경주를 왔으니 카페를 몇군데 다녀볼 요량으로 검색해보니 뷰도 좋고 해바라기도 피어있는 감성카페라 해서 찾아온 카페 바실라.. 조금 늦은걸까 해바라기는 없고 금계국으로 아쉬움을 덜어본다.. 바실라.. 생소한 이름이라 검색을 해보니 신라의 1500년전의 이름 으로 더 좋은 신라라는 뜻도 가지고 있단다.. 하동저수지가 있고 탁 트인 전망과 공간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는걸 이야기듯 하다.. 입구부터가 경주를 이야기를 하듯 한옥으로 화려하지만 단아하다.. 이 건물은 제7회 경주시건축상 수상 건축물로 동상을 받았다 한다.. 카페가 아니였다면 한옥펜션 쯤 생각 했을듯 싶다.. 양반집 사랑채에 있는 대청마루가 생각난다.. 통창으로 보여지는..
청량함에 반하다 산청 대원사계곡.. 청량함에 반해버리다.. 산청 대원사계곡.. (여행일자 2021년 8월10일) 지금이면 대원사 계곡을 따라 가을단풍으로 아름답겠지.. 8월 여름날 무더위속에서도 오싹함을 느끼게 했던 대원사계곡은 탁족으로도 유명 한곳으로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숨조차 쉴수 없을정도로 더위가 모든 숨구멍을 막고 가만 서있어도 땀이 비오듯 흘리게 했던 여름도 가을한테 자리를 내주고 물러났고 아무리 더워도 가을은 예초부터 본인 자리인듯 자리잡고 가을빛을 토해낸다.. 가을빛 대원사계곡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까.. 궁금하다.. 여름 무더위를 벗어나기위해 찾았던 대원사 계곡은 쉼이였다.. 나무들로 울창한 계곡에는 누가 처음부터 쌓았는지 알수없는 돌탑 들이 조금만 더 가면 사찰이 있다는걸 이야기한다.. 계곡을 타고 흐르는 물소리는..
바다와 섬 그리고 산을 잇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바다와 섬 그리고 산을 잇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여행일자 2021년 9월6일) 옅은 해무가 바다를 감싸고 있어서 원하는 풍경을 찍는건 포기 하고 있었지만 해무가 운치를 더해줬던 사천 그리고 사천바다.. 동해는 해뜨는거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렵다고 하던데 남해는 해무가 괴롭혀 맑고 쨍한 바다를 보기가 힘들다.. 지난주말에 사진몇장 때문에 사천을 또 한번 가야했지만 평일에 바다케이블카를 타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말이라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기다리다가 지쳤을꺼다.. 목포를 빼고 전국에 케이블카를 타봤지만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대방탑승장을 시작으로 초양도 정류장에서 다시 대방탑승장을 지나 각산까지 연결하는 바다와 섬 그리고 산을 잇는다.. 해무가 있어서 운치를 더했던 사천바다는 한려해상에 ..
멋진 해안경관의 명소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멋진 해안경관의 명소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여행일자 2021년 9월7일) 경상도여행책 개정판 준비를 위해 경상도를 다니다 보면 불과 몇년 사이에 새로운 관광지가 많이 생겼고 변해있는걸 볼수있다.. 남해도 그중 한곳인데 새롭게 만들어진 곳이 있다 해서 찾은곳은 멋진해안 경관을 볼수 있는 설리스카이워크다.. 요즘 생기는 스카이워크는 위까지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곳이 많다.. 얼마전에 다녀온 울릉도 관음도로 가는곳에도 엘리베이터가 있어 계단을 싫어하거나 어르신들도 편하게 갈수 있도록 설치해놓았는데 암튼 계단을 싫어하니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가봤다.. 베이커리 카페도 있고 카페옆 화장실도 있다.. 바람이 불때마다 돌아가는 오색바람개비는 날 반기는듯하고 낮게 깔린 구름은 남해바다와 어울려 아름다우니 지상낙원..
정원이 아름다운 함안 카페 뜬.. 정원이 넓고 아름다운 함안 카페 뜬.. (여행일자 2021년 8월11일) 함안 연꽃테마파크를 갔던 날 들렀던 카페 뜬은 정원이 아름답다.. 넓은 잔디밭에 아무렇게나 놓여져있는 의자와 테이블은 자유롭게 느껴지고 카페에 심어져 있는 소나무와 각종 나무들은 여름을 더욱더 싱그럽게 한다.. 카페는 1층과 2층 루프탑으로 정원이 넓은 대형카페로 생긴지는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입소문으로 알려져 주말이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함안에 핫한 카페중 한곳이라고 한다.. 카페 뜬에서 만들어지는 빵들은 발로나 초콜릿과 프랑스 밀가루 엘리엔비르버터와 100% 동물성 생크림등 이름들은 생소하지만 최상급 재료를 사용하여 직접 구운빵들로 당일생산과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우선 실내는 널직하니 크고 넓었고 통창으로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