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기도

(101)
비 내리던날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걷다.. 비 내리던날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걷다.. 바람의 언덕이라고 불리우는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몇년전 조카를 낳고 집에만 있는걸 답답해하던 여동생을 데리고 이곳을 처음 찾았을때하곤 사뭇 달라져 있는 모습이다 하긴 그때는 찬바람이 쓍~ 하게 불어대던 겨울이였으니 넓은 누리공원에 세찬 바..
수원KBS방송국에 가면 카메라도있고 셋트장도있고 배우도있고.. 수원 KBS방송국 경인센타에 가면 카메라도 있고 셋트장도 있고 배우도있고.. 예전 학교다닐때부터 방송국은 우리집 드나들듯 갈때가 있었는데 오빠부대라고 말했던 소녀팬들중 그중 한명이였다.. 그렇다고 광적으로 스타를 따라다니거나 할정도는 아니였고 그날 스케줄이 잡혔다고 이야기를 들으면 ..
저절로 움직이는 구리타워 밥먹으면서 즐기는 여행.. 가만 앉아 밥만 먹어도 경기도를 구경할수있는 구리타워.. 모처럼 그녀와 점심을 먹고 경기도 여행을 하기위해 집을 나섰다 전날에 매섭던 불던 바람도 이날만큼은 언제 추웠냐는듯 화창한 햇살에 운전하면서도 저절로 눈이 감기는 나른한 오후였다 다육이 화분을 몇개 사서 안겨주고싶었는데 화원 ..
정순왕후의 뒤안길 해질녘 사릉을 걷다.. 정순왕후의 뒤안길 해질녘 사릉을 걷다.. 영월여행을 하면서 단종의 슬픔을 청령포에서 느꼈고 한 나라의 왕비로써 비운의 인생을 살다간 정순왕후의 삶이 안타까워 했던때가 있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단종도 정순왕후도 내 관심사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을때쯤 이웃 여행블로거를 통해서 ..
낮보다 더 화려했던 우리들의밤 아침고요수목원.. 우리들의 밤을 낮보다 더 화려하게 해준 아침고요수목원.. 아무것도 없는 겨울에 찾아가는 수목원은 삭막하고 초라해보일때가 있다 그래서 겨울에 수목원을 가자고하면 미친거아냐..? 하고 이상한듯 쳐다보면서 봄에 꽃필때가자고 이야기할때가 있었는데 겨울이면 아무것도없어.. 하고 생각했던 수..
지친 몸과 마음 포근히 감싸줬던 벽초지수목원.. 피곤하고 힘들고 지쳐있던 몸과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줬던 벽초지 수목원.. 난 처음부터 벽초지수목원을 갈꺼란 생각은 전혀 못했었다 우연히 알게된 블로그를 통해서 그곳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그냥 막연히 그곳을 다녀오고 싶을정도로 강한 이끌림을 받았다고 해야할까... 사진으로 통해본 그곳은 ..
일영계곡에 울려 퍼지는 어른들의 함성소리.. 일영계곡에 울려 퍼지는 다 큰 어른들의 함성소리.. 가을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게 있다면 가을운동회가 아닌가 생각을해본다 어렸을때 가을운동회는 동네축제처럼 어르신들 모두 모시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하고 함께 게임도 할수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즐길수있었던 마을 축제였던거같다 지금 이만..
은빛 출렁이는 억새꽃 붉은단풍 가을이 즐거운 명성산.. 하얀 억새꽃과 초록이 지쳐 단풍든 명성산 그리고 험난했던 내 첫 산행기.. 가을 산행을 어떤말로 표현을 해야 가장 적당할까... 선천적(?)으로 산행을 무지무지 싫어하는 바람이는 아직까지 제대로 산행다운 산행을 해본적이 없으니 산이라고 갈라치면 겁부터 난다 하지만 산행은 싫지만 단풍으로 물..
산정호수위에 오리배 둥둥 가을에 즐기는 물놀이.. 산정호수위에 오리배 둥둥 가을에 즐기는 물놀이.. 3년전인가... 친구들과 함께갔던 산정호수는 초록이 지쳐 단풍이 들정도로 화려한 단풍에 우아~~~~ 소리가 저절로 나올 정도로 멋진곳있고 2년전에 갔을때는 이슬비로 자욱한 안개가 깔린듯 몽환적인 분위기속에서 또다른 느낌의 가을 단풍을 즐기곤..
하얀눈이 내린듯한 억새꽃의 은빛물결 명성산.. 하얀눈이 벌써 내렸나.. 억새꽃의 은빛물결 명성산.. 산정호수는 매년 한번정도는 다녀오는곳이지만 바로옆에 억새꽃으로 유명한 명성산은 쉽게 가지지 않았는데 선천적(?)으로 산행을 싫어하는 이유중에 하나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산은 참 좋아한다..^^ 하얀억새꽃으로 뒤덮힌 명성산..
그곳에가면 와우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용인 와우정사.. 이곳에 오면 와우 소리가 저절로 난다고해서 와우정사인가..^^ 언제였더라 용인에 다녀올때 시간이 없어서 들리지 못한 와우정사를 이번에도 아주 어렵게 다녀왔는데 역시나 시간에 쫓기듯 다녀온것이 못내 아쉬운곳중에 한곳이다 난 왜 여행을 갈때마다 아쉬운 미련을 한두군데 정도를 꼭 두고 오는..
술이 맛있게 익어가는 산사나무정원 산사원... 술이 맛있게 익어가는 그곳에가면 저절로 취할거같은 산사나무정원 산사원.. 가끔 많이는 마시지않지만 술자리에서 북적대는 분위기를 더 즐기는 바람이..^^ 사람이 좋고 술이 좋고 그리고 그 분위기 좋아서 사람들끼리 만나 한잔씩 마시면서 그동안에 회포를 푸는 우리나라의 술문화가 참 좋다 다만 ..
드라마 로드넘버원 촬영지로도 유명한 평강식물원.. 드라마 로드넘버원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진 평강식물원.. 여름에 찾아가는 평강 식물원은 좀더 시원할까.... 솔솔불어오는 바람도 느껴보고 온통 초록색의 잔디밭에서도 딩굴어볼수있는 그리곤 나무그늘 밑에서 햇빛을 잠깐 피해 초록색 그늘밑에 있으면 초록색 물이 금방이라도 들거같은 초록나무..
최초로 공개되는 탱크사격 승진훈련장 실전을 방불케했다..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탱크사격훈련 승진훈련장 실전을 방불케했다.. 여행을 다니거나 그 지역에 투어를 다닐때면 흥미로운곳이 있는가하면 유독 관심이없는 분야가 전쟁이야기나 전쟁중에 관한 전시물이 전시되어있는 전시관은 간다고해도 두렵거나 혹은 핑계도 안되는 몇가지 이유로 이상..
방치해두었던 폐석장의 화려한 변신 포천아트밸리.. 버려두고 방치해두었던 폐석장의 화려한 변신을 볼수있는 포천아트밸리.. 영양으로 휴가를 다녀온 뒷날 포천으로 또다른 여행이 잡혀있었다.. 출발할때 살짝 뿌려준 비는 도착하자마자 그치면서 답답하고 습한 무더위를 느끼게할정도로 여름의 뜨겁고 끈적한 날씨를 원없이 보여준다.. 모.. 그렇다고 ..
계곡따라 흐르는 시원한 물줄기에 반한 상원사.. 계곡따라 흐르는 시원한 물줄기에 반한 상원사.. 양평으로 가기로했던 그날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있었다.. 이래저래 여러 일들이 겹치고 일이해결되는 동안에 조금 지쳐있었던가보다 한여름감기는 누구도 걸리지 않는다는 여름감기로 병원을 가고 감초영양제 링겔을 맞아봤지만 차도는 보이지않고 ..
이른아침 연꽃을 만나기위해 찾아간 관곡지.. 이른아침 연꽃을 만나기위해 찾아간 관곡지.. 새벽에 갑자기 소나기라고 내리는걸까.. 빗소리에 깜짝놀래 잠에서 깬듯하다 그동안에 미뤄두고 못갔던 관곡지를 아침에 다녀올러고 생각하고있었는데 비가 적당히 내려줬으면 하는 바램으로 다시 잠자리에 들었고 5시쯤에 일어나야지 했는데 밤새 빗소..
안개비에 갇힌 아주 작은 간이역 구둔역.. 자욱한 안개비에 갇힌 아주 작은 간이역 구둔역.. 그동안에 고민스러웠던 일들이 하나둘씩 해결이 되고 긴장이 풀려버렸을까. 때아닌 여름감기가 찾아와 목이 아프고 열이나고 이마에선 식은땀이 가득하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오래전부터 약속이 되어있었던 양평여행.. 떠나기로한 당일날에는 목..
내 마음속 두물머리 많이그리울꺼야.. 두물머리.. 니가 많이 그리울꺼야... 북한강과 남한강에 서로 만나는 곳 두물머리... 예전에는 양수리라고 불렀는데 이 표기법이 일어라고해서 순수 우리말로 두물머리라고 개명되어 불리우고있는 사진을찍는 사람들한테는 최고의 출사지이며 연인들한테는 빠질수없는 데이트코스가 되어버린곳이라..
여름에만 즐길수있는 아주 특별한 물놀이.. 여름에만 즐길수있는 아주 특별한 물놀이.. 눈이오던 얼음이 얼든 바람이불던 여행은 이제 4계절 즐길수있는 취미가 되어버렸기에 여행을하면서 이것저것 체험들도 가끔 하게된다 언제였는지 기억도 하기싫은 양평여행때 그땐 물이 빠져 죽을뻔한 아니.. 빠뜨려져서 죽을뻔한 일이 있은후로 물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