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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상도

빵 명인이 만드는 베이커리맛집 울산 해월당..

 

빵 명인이 만드는 베이커리맛집 울산 해월당.. (여행일자 2021년 12월10일)

 

책 쓰기 위해 자수정동굴을 찾았을때만 해도 없었던 대형빵집 해월당..

간월재를 다녀오고 지인과 언양불고기로 점심먹고 대왕암으로 가기전

커피를 마시기위해 검색했는데 바로옆에 베이커리카페 해월당이 있다..

 

 

 

 

 

가까이 사는 지인까지도 생긴줄 몰랐다는데 도깨비가 방망이로 뚝딱

하룻밤사이 건물을 만들었나 그렇다하기에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다..

몇년전만해도 아무것도 없었던 그곳에 대형카페와 베이커리카페는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불과 3년만이다.. 

 

 

 

 

 

 

밖에서 생각했던거처럼 1층 2층으로 된 대형 베이커리 카페다.. 공간도 

넓어 답답하지 않으니 좋다.. 규모도 꽤나 컸지만 평일인데도 앉을자리가

없을정도이니 주말이면 어떨지 보지 않았어도 상상이 간다.. 

 

 

 

 

 

빵만 있는게 아니였다.. 수제쿠키와 수제강정 케익종류도 다양하고 스콘에

머핀까지 셀수없이 많다..  냄새만 맡아도 명인이 빵을 만드는 베이커리

맛집이다.. 해월당에는 꼭 먹어봐야할 빵이 다섯가지가 있다.. 언양의 대표

음식인 언양불고기가 들어간 언양불고기 고로케..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간 모짜렐라 고로케와 육쪽마늘빵.. 빵속에 치즈볼이 들어간 치즈퐁듀

그리고 옛날에 먹었던 팥이 가득 들어가 달콤한맛을 생각나게 한다는

단팥빵까지 해월당에서 꼭 먹어봐야한다는데 언양불고기를 먹고 배가

불러 먹지못했으니 나중에라도 먹으러 가야할듯하다.. 

 

 

 

 

 

통유리창 안에는 빵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고 청결 깨끗..

그리고 빵굽는냄새가 하루종일 코끝에서 느껴질거 같다..  밀가루음식은

좋아하지만 빵은 즐겨먹지 않았지만 요즘 카페투어를 하면서 내가 빵을

좋아했었나 하고 생각이 들정도로 입맛이 조금씩 변해가는걸 느끼겠다..

 

 

 

 

 

 

 

1층과 2층 그리고 테라스에도 좌석이 넉넉하고 날이 좋은날이면 논밭이

있고 산이 보이는 야외도 좋을듯싶다..  해월당빵집은 이곳을 본점으로 

울산으로 지점이 분포되어있는데 대왕암 출렁다리 건널때도 본거같다..

 

 

 

 

 

 

시그니처 음료가 있지만 이번에도 변함없이 아들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난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산을 보면서 마시는 커피는 여유롭다..

단팥빵으로 유명한 군산은 이성당과 대전은 튀김소보로 성심당이 있고

크림치즈빵으로 유명한 맘모스제과는 안동을 대표하는 빵집이다.. 그밖에

지역에 유명한 빵집이 있듯 울산하면 해월당을 생각하겠다..